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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 4 아르곤’ 공개…코딩·보안 벤치마크 1위, 첫 사용자는 보안팀

구글이 새 프론티어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을 공개했다. 코딩(DeepSWE 77.9%), 지식 업무(Vals Index), 사이버 방어(CWE-bench 68%)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첫 배포는 사이버 보안 대응팀부터다.

구글 제미나이 4 아르곤
사진=구글 제공

구글이 새 프론티어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Gemini 4 Argon)’을 공개했다. 구글은 실무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지식 업무, 사이버 보안 방어처럼 여러 단계로 이어지는 복잡한 작업을 스스로 처리하는 “역대 가장 지능적인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바로 누구나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첫 배포 대상은 사이버 보안 대응팀이다.

벤치마크: 코딩·지식 업무·보안에서 1위

분야벤치마크결과
코딩DeepSWE v1.1(실제 환경의 장기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77.9%, 최고 기록
지식 업무Vals Index(금융·코딩·법률·세무, 미국 GDP 기여도로 가중)1위
사이버 방어CWE-bench v1(보안 취약점 조치·해결)68%, 공동 1위
자료: 구글

수치는 모두 구글이 발표한 결과다. 구글이 함께 공개한 비교표(GPT-6 아스트라, 클로드 페이블 5.1, 클로드 오푸스 5.5)를 보면 전 항목 1위는 아니다. 터미널벤치 4.0(57.4%)과 머신러닝 엔지니어링 평가(PostTrainBench)에서는 오푸스 5.5가, FrontierSWE v2와 컴퓨터 사용 평가(OSWorld-2.0)에서는 GPT-6 아스트라가 앞섰다. CWE-bench 68%는 GPT-6 아스트라와 같은 점수다.

제미나이 4 아르곤 벤치마크 비교표
제미나이 4 아르곤과 경쟁 모델 벤치마크 비교(자료=구글)

구글 안에서는 이미 쓰고 있다

구글은 수천 명의 임직원이 이미 업무에 아르곤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브러리 전반의 C/C++ 코드를 러스트(Rust)로 옮기는 작업, 데이터센터 메모리 최적화 작업을 찾아 적용하는 일 등이다. 구글은 이 최적화로 300TiB 이상의 메모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언제, 누가 쓸 수 있나

  • 1단계: ‘페어윈드 프로그램(Fairwind Program)’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대응팀에 먼저 배포
  • 이후: 유료 API 이용자, 구글 AI 울트라 구독자를 거쳐 개발자·기업·일반 이용자로 순차 확대(구글 블로그 기준)
  • 가격(API): 100만 토큰당 입력 2달러, 출력 10달러(구글 블로그 기준)

구글은 전면 공개에 앞서 출시 전 모델 접근에 관한 미국 정부의 자율 규제 절차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안 취약점을 찾고 고치는 능력이 강해진 만큼, 공격에 악용될 가능성을 고려해 방어하는 쪽에 먼저 쥐여주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 코리아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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